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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LG유플러스, 극심한 저평가 상태…목표가↑-하나금투


LG그룹 4차산업 핵심회사로 육성 전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여전히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6년 전 LTE 도입 당시 이동전화 인당평균매출(ARPU) 턴어라운드가 LG유플러스의 주가 급등을 일으킨 바 있다"며 "내년 1분기 LG유플러스의 ARPU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LG유플러스는 2018년에도 15%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주파수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동전화 가입자 및 ARPU 상승률을 감안하면 2019년에도 최소한 10%에 달하는 영업이익 성장이 유력하다고 봤다.

향후 예상 실적 및 부채비율 수준을 감안하면 올해 및 내년에도 배당금 증가가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와 LG 간 최고경영자(CEO) 교체로 인해 CATV 인수합병(M&A)이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CEO 교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LG그룹이 4세 경영 시대로 돌입하면서 LG유플러스가 LG그룹 내 4차 산업 핵심 회사로서 육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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