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삼다수 생산 공장에서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 45분쯤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삼다수 생산 공장에서 근로자 김모(35) 씨가 작업 도중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목격한 동료가 곧바로 기계를 멈추고 119에 신고했고 김 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숨진 김 씨가 페트병을 생산하는 기계가 고장 나 수리하기 위해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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