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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상승에 거주자 외화예금 55.2억달러 감소


외화예금 ↓, 기업의 달러화예금 감소 요인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기업의 달러화예금 감소 요인으로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15일 2018년 10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81.1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55.2억달러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 기준이다.

통화별로 살표보면 달러화예금이 43.9억달러 감소, 엔화 6.4억달러, 위안화 3.0억달러 각각 감소했다.

달러화예금 감소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현물환 매도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월 28일 1천109.3원 → 10월 26일 1천141.9원 → 10월 31일 1천139.6원으로 변동했다. 또 엔화예금은 기업 일시예치 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571.3억달러)이 58.9억달러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109.8억달러)은 3.7억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46.2억달러) 및 개인예금(134.9억달러)이 각각 46.9억달러, 8.3억달러 감소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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