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티켓 판매 개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이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23일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대규모 e스포츠 행사로, 다음달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 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정상급 포트나이트 선수들이 참가해 한국 게이머들과 포트나이트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구독자 수 132만 명의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가 이끄는 '악어 크루'와 선발전에서 뽑힌 총 10명의 게이머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야구선수 이승엽을 포함한 스포츠 스타, 아이돌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등이 함께 대회에 참가한다. 또 쇼미더머니777에서 1·2위를 차지한 래퍼 나플라와 루피, 시스타 출신의 효린과 걸그룹 AOA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현장 관람 희망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예매자에게는 50%의 할인과 함께 기념품, 한정판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지스타 2018'에서 진행된 프로게이머들과 인기 스트리머들의 이벤트 대회에 엄청난 관람객들이 모이며 '보는 게임'으로서의 포트나이트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의 시작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통해 재미있는 경기와 멋진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에픽게임즈, 지스타 2018 메인 스폰서 나선 이유는?

• 에픽세븐, 글로벌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