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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그룹,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단행


신성장 동력 확보 초점 맞춰 실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타이어그룹은 2019년 1월 1일자 그룹 조직 재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정보전략실을 신설, 글로벌 기업으로의 그룹 IT 정책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카라이프사업본부를 신설, 승용차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판매는 물론 자동차 토털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조직은 아태중아부문 신설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UAE,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고, 타이베이, 베오그라드에는 지점을 설립해 지역 간 균형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생산본부는 글로벌 디지털트렌드 및 신기술 대응을 위해 미래기술개발팀을 신설해 조직을 강화하고, 품질 및 R&D 조직을 강화해 조직 간 연계를 통한 협업체계을 견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타이어는 조직 개편을 바탕으로 3명의 전무, 2명의 상무, 9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승진한 윤정록 전무는 금산공장을 포함한 헝가리공장, 미국 테네시공장장을 역임하며 신공장 건립부터 생산 안정화를 이룬 전문가로, 대전공장의 생산효율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저현준 전무는 해외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를 포함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서,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황성학 전무는 중국본부 OE개발팀장, 가흥공장장을 역임했다. 그는 헝가리공장장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교체 시장에 안정적인 타이어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정보전략실장에는 현대오토에버 ICT사업본부장 및 SAP 코리아에서 본부장을 역임한 류세열 전무를 영입했다.

한국타이어그룹 관계자는 "그룹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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