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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 시작


8일 오후 2시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한항공이 설 연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 항공편의 예약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올해 설은 내달 5일로, 연휴기간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2일 전인 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의 하루 뒤인 7일까지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등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6천746석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공급석이 1천12석 늘어난 규모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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