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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폭행' 주장 20대 경찰 출석···"성추행 절대 안 했다"


김씨 "경찰 조사 통해 모든 걸 밝히겠다" 말아껴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출석했다.

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모씨(28)를 강제추행과 업무방해, 폭행, 쌍방폭행, 관공서 주취소란,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7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클럽 버닝썬 폭행 주장 20대 [뉴시스]
클럽 버닝썬 폭행 주장 20대 [뉴시스]

경찰의 해명 내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내용은)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사건 당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여성들을 성추행한 일이 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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