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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청소기 청소 편의성 높인다…각종 액세서리 선봬


일회용 청소포·흡입구 3종 세트 등…다양한 기능 제공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이달 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물걸레 청소 기능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청소포'를 내놓는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기가 높은 흡입구 3개로 구성한 '꼼꼼 3종 키트'도 새로 선보인다.

청소포는 일회용 걸레를 간편하게 사용하거나 바닥에 묻은 기름때를 닦아낼 때 편리하다. 사용자는 기존 물걸레 흡입구에 극세사 패드 대신 부착포와 청소포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극세사 패드와 동일하게 일회용 청소포에도 자동으로 물이 공급돼 청소가 끝날 때까지 촉촉하게 바닥을 닦을 수 있다.

 [출처=LG전자]
[출처=LG전자]

꼼꼼 3종 키트는 기존에는 상위 모델에만 있었던 흡입구였지만 별도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아 이번에 액세서리로 출시하게 됐다. 구부려 사용할 수 있는 틈새 흡입구, 가구의 위쪽 등을 청소하는 흡입구, 연장호스로 구성돼 있다. 고객들은 키트를 통해 가구 위, 카시트 등 청소하기 힘든 곳의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코드제로 A9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선보여 인기를 끈 바 있다.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장착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는 공급량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해 배송까지 한 달 가까이 걸리는 사례들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배송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경남 창원공장 물걸레 키트 생산능력을 3배로 늘리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코드제로 A9의 물걸레 흡입구는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전자식 펌프가 일정한 양의 물을 자동으로 공급한다. 기존에 코드제로 A9을 구입한 고객들도 물걸레 흡입구를 별도로 구매해 사용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1분에 4천번 두드려 침구 먼지를 제거하는 '파워드라이브 침구'를 포함해 카펫, 매트리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흡입구를 선보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앞선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능을 더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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