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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이슈에도 LNG운반선 1척 수주


주력인 초대형원유운반선에 이어 LNG운반선도 수주 성공

[아이뉴스24 이영웅·서상혁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으로의 인수합병(M&A)을 앞두고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에서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홈페이지]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홈페이지]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안젤리쿠시스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시장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미 LNG운반선 추가 발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회사는 인수합병 이슈와 무관하게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만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1척 등 7척, 약 7억4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hero@inews24.com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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