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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SNS에 "'故 장자연 사건에 관심 가져달라" 눈물 호소 (전문)


윤지오 "인터뷰한 기사만이라도 좀 올려달라" 언론에 호소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가 '故 배우 장자연 사건'에 대해 관심을 호소했다.

17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듣보잡 배우라 무시 당하고 연예계에서 왕따인 것도 슬프고 서러운데 기자분들에게 마저 외면 당해야 하는 저는 듣보잡 왕따 배우 윤지오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배우 윤지오. [뉴시스]
배우 윤지오. [뉴시스]

그러면서 윤지오는 "무명인 듣보잡 배우보다는 영향력 있는 배우나 가수분들이 국민청원에 동참해달라는 한마디 말씀 SNS에 기제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거냐"며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지 알고 있지만 모진 풍파는 다 제게로 오니 좀 도와주시면 안되겠냐"며 관심을 촉구했다.

끝으로 "어제 처음으로 여자 가수 한 분이 응원한다고 DM을 보냈다. 그분께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하시는 일 마다 축복이 따르시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 기업인과 언론사 고위층 등의 명단이 적힌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장자연이 이들에게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의혹이 일었지만 당시 검찰은 연루자들을 무혐의 처분하며 사건을 종결지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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