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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수평적 토론문화 지원 통해 근무환경 개선 이끈다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최근 많은 기업이 직원 개인 삶의 행복도와 일과 삶의 균형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동시에 업무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위해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만의 차별화된 기업문화가 업계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2주 동안 휴식, 여행 등 자기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휴-테크(休-Tech) 제도, 오전 10시까지 자율적으로 출근해 8시간을 근무하고 퇴근하는 시차출퇴근제, 자율복장제도, 요가·명상·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웰니스리조트에서의 심신(心身)단련 등 외국 IT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임직원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HDC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수평적 토론과 자발적인 회의참여 문화 구현을 위해 ‘HDC퍼실리테이터’를 육성 중이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란 회의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 집단지성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돕는 회의 진행자를 이른다.

올해에도 HDC퍼실리테이터 선발을 마쳤고, 포니정홀에서 HDC퍼실리테이터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한 토론과 현재 팀 조직문화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향후 기존의 수직적인 의사소통이 아닌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참여형 회의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HDC퍼실리테이터가 앞장설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거쳐 퍼실리테이터 협회 공인 자격을 취득해 사내 전문 강사로도 활약하게 된다.

이번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에 참석한 정몽규 회장의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요한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와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도출하기 위한 워크숍 등에서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충실히 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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