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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도 정준영·승리 단톡방 멤버 확인"…경찰, 소환조사 일정 조율


"불법 동영상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 지는 불확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로이킴도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만간 로이킴을 상대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로이킴 측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가수 로이킴. [정소희 기자 ss082@inews24.com]
가수 로이킴. [정소희 기자 ss082@inews24.com]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개로 참여한 인원은 총 16명에 달한다.

이 중 경찰에 입건된 인물은 지금까지 7명이다.

경찰은 대화방에서 공유된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빅뱅 전 멤버 승리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정준영을 제외한 연예인 2∼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로이킴이 대화방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만 확인했다"며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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