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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측 "3년전 정준영 단톡방에 있었지만 불법 촬영물 유포 안 했다"(전문)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할 것"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 [조이뉴스24 DB]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 [조이뉴스24 DB]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강인은 지난 2016년 정준영 단톡방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팬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히며 "멤버 강인이 과거 여러 차례 논란을 빚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준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 또한 많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말한다"며 "현재 사태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의 분명한 입장을 원한다"며 소속사의 입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음은 강인의 소속사 레이블SJ 측의 입장 전문이다.

정준영씨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으나, 강인 본인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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