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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 시리즈' 출시


모든 원단에 출력 가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엡손이 섬유기업의 생산성은 높이고 오염물질은 줄이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나리자'는 원단에 직접 출력하는 다이렉트 패브릭(Direct Fabric) 방식의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다. 섬유에 직접 출력해 전후 처리 및 날염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다. 엡손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것은 물론 공정 과정을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한국엡손]
[출처=한국엡손]

신제품은 모든 원단에 출력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텍스타일 안료잉크 '제네스타(Genesta)'를 사용해 커튼, 소파와 같은 패브릭은 물론 스포츠웨어 등 기능성 섬유, 스카프나 넥타이와 같은 액세서리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제품 중 하나인 'MONNA LISA EVOTRE 32'의 경우 엡손 고유 기술을 집약한 프리시즌코어(PrecisionCore) 헤드로 빠른 출력 속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화학물질 관련 국제안전기준인 '에코 패스포트(Eco Passport)' 인증도 획득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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