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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연예인 A군 논란 강력 부인…"에이미 주장 모두 사실무근…녹취록 있으면 처벌받을 것"(전문)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가 제기한 연예인 A군 논란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휘성 소속사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연예인 A군 논란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방송인 에이미(왼쪽)와 가수 휘성. [아이뉴스24 DB]
방송인 에이미(왼쪽)와 가수 휘성. [아이뉴스24 DB]

그러면서 "이후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받았으나, 이 역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는 것 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큰 고통이며, 이에 입장을 전하기까지 힘든 결정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지난 일로 인해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글을 통해 과거 자신이 프로포폴, 졸피뎀 투약 과정을 함께한 남자 연예인 A군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간 폭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에이미는 "신고할까 생각했지만, 오히려 제가 무고죄로 고소당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에이미는 "모든 프로포폴은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며 "전 지금 제가 저지른 죄로 용서를 빌고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넌 환하게 티비에서 웃고 있더군. 넌 나한테 절대 그러면 안됐어. 널 용서해야만 하니. 슬프다"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휘성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입니다.

지난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습니다.

또한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혐의를 벗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후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받았으나, 이 역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는 것 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큰 고통이며, 이에 입장을 전하기까지 힘든 결정이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지난 일로 인해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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