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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요기요 손잡고 '혼밥족' 노린다


피자 브랜드 최초로 요기요 '1인분 주문' 카테고리 입점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미스터피자가 요기요와 손잡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혼밥족' 공략에 적극 나선다.

미스터피자는 요기요 '1인분 주문' 카테고리에 입점함과 함께 전략 메뉴인 '1인 세트메뉴'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메뉴 출시는 '1인 피자'라는 신규 시장을 선점함과 함께 점주에게는 유통 판로를 확보하고, 수수료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점주와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미스터피자의 윈윈(Win-Win) 전략의 일환이다. 최초 운영 지역은 대학로·여의도·광화문 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서울·수도권 대학가와 오피스 지역이며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스터피자가 '혼밥족'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사진=미스터피자]
미스터피자가 '혼밥족'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사진=미스터피자]

'1인 세트메뉴'는 싱글족에게 꼭 맞는 양에 부담 없는 가격을 책정해 '가성비'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1인 세트메뉴'는 일반 라지 사이즈 기준 2조각 정도의 크기로 미스터피자의 최고 인기 메뉴인 쉬림프·포테이토·불고기 3종 중 선택 가능하며 스파이시 포테이토 및 캔 콜라로 구성된다. 박스 용기는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나들이, 운동회 등 야외 활동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피자는 치킨만큼이나 외식 업계에서 입지가 큰 메뉴지만 1인 가구가 즐기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전략 메뉴를 시작으로 보다 차별화된 메뉴를 구성해 피자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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