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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푸조-시트로엥 판매조직 분리


각 브랜드 동반성장 목적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5월부터 시트로엥 전담 영업사원 배정을 골자로 한 브랜드 판매조직 분리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트로엥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전담 인력의 필요성 증대와 각 브랜드의 동반성장을 위해 독립된 판매 조직 운영을 결정했다는 게 한불모터스의 설명이다.

시트로엥 전시장 [한불모터스]
시트로엥 전시장 [한불모터스]

기존에는 국내 공식 딜러사 영업사원들은 시트로엥과 푸조 차량을 모두 판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 5월부터는 각 브랜드별 전담 인력이 배치된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시트로엥 멀티브랜드 딜러사별로 전체 영업인력의 20% 이상, 각 전시장별 최소 3명 이상을 시트로엥 전담 영업사원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전국에 최소 30명 이상의 시트로엥 전담 영업사원을 확보,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시트로엥 영업사원만을 위한 교육과 인센티브 제도 강화, 한불모터스 내에서도 시트로엥 전담 마케팅 조직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브랜드 독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두 종의 전략 차종 출시와 창립 100주년 등 중요한 모멘텀을 맞은 2019년은 시트로엥이 새롭게 출발하는 해"라며 "브랜드 성장의 주요 동력인 전담 영업 인력 배치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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