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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고준, 모벤저스 마음 사로잡은 비결…'꿀 보이스·센스만점 입담'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고준이 훈훈한 매력으로 모벤저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고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SBS 방송화면 캡처]

특히 김종국 어머니는 "종국이를 닮은 것 같다"며 전했다. 그러자 고준은 학창시절 '리틀 김종국'으로 불렸던 일화를 밝혔다.

고준은 "산본에 살아서 비슷한 동네에 살았다. 근데 김종국 선배는 명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고 말했다.

고준과 김종국 사이에 공통점은 또 있었다. 공부를 잘하는 형을 두고 있었던 것. 고준은 "형은 당시 명문고였던 안양고에 다녔다. 그리고 정말 잘 생기기로 유명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게 다 불만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고준은 자기 PR시대(?)에 맞는 귀여운 셀프 미담까지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의 동생과 친분이 있다던 그는 탁재훈의 할머님을 모시고 침을 맞으러 모시고 간 적이 있다며 스스로 밝힌 것. "아프다고 하시니까 남 일 같지가 않더라"는 그의 말은 어머니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고준은 서장훈이 갑작스런 노래 요청에도,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무반주로 부르며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뽐내 또 한 번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호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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