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천명훈이 소개팅에 나선 가운데, 소개팅녀 김시안에게 강한 호감을 보였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이 새로운 멤버로 출연, 김시안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시안은 천명훈에게 인사를 건넨 뒤 "왜 이렇게 늦으셨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너무 죄송하다"며 "양평 행사에 갔다가 갑자기 핸드폰이 깨져서 교체하고 오느라 늦었다"고 사과했다.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천명훈은 김시안에 대해 "예쁘고 참하고 이상형에 90% 이상 가깝다"며 강한 호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잠깐 만났는데 그렇게 빠지는 거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나는 원래 만나서 느낌 오면 바로 사귀자고 한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했다.
특히 다음 주 예고편에서 천명훈은 김시안에게 "제 이상형에 가깝다", "시안씨 좋아하는 건 다 좋아할 예정" 등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다.
급기야 천명훈은 "포옹은 서로 마음이 통해야 한다"며 "포옹 한 번 할까?"라며 김시안을 안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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