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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위대한상사, 외식업자 상생 업무협약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위대한상사와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 및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대한상사는 소자본 예비 창업자와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대에 매장을 타인에게 공유해 주는 기존 자영업자를 매칭하는 공유점포 플랫폼 서비스 '나누다키친'을 운영중인 스타트업이다. 최근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유매장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금융은 위대한상사와 외식 자영업자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KB금융]
KB금융은 위대한상사와 외식 자영업자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KB금융]

KB금융은 지난 4월 윤종규 회장을 의장으로 한 ‘KB혁신금융협의회’를 신설하고 혁신금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창업자들을 위한 혁신금융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나누다키친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종합금융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식산업 창업 인큐베이팅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에 위대한상사를 소개해주는 B2B 홍보 지원 및 디지털 인프라 제공을 통해 최근 빠르게 확산중인 공유매장시장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과 모험자본 활성화에도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이날 신덕순 KB금융 전무는 “창업 3년내 폐업률이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한번 실패하면 재창업이 어려운 게 소규모 창업 자영업자들의 현실” 이라며 “외식 부문 창업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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