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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순화동 일대 15층 오피스 빌딩 들어선다


건물 2층에는 정동근대역사정보관(가칭)을 조성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중구 순화동 일대 15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9일 제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중구 순화동 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순화구역 제1-2지구의 '순화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2003년 10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순화구역 제1-2지구 내 1966년 신축된 건축물에 대해 최초 건축물 신축 이후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의 안전, 도시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도심활력 증진과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변여건 변화에 대응해 도시기능의 회복하기 위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서울 중구 순화동 일대 재개발 오피스빌딩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 중구 순화동 일대 재개발 오피스빌딩 조감도. [사진=서울시]

기존 건물 철거 후 용적률 625%이하, 높이 70m이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도로와 공공공지를 조성후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건물 2층에는 정동근대역사정보관(가칭)을 조성해 서울시에 건축물로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시행을 통해 노후 된 도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로 도심부 도시기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역사재생을 위한 장소성 회복 및 근대역사문화 전시와 교육 등을 통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살리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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