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20일 오전 11시40분 북한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 일행 중에는 딩쉐샹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이 포함됐다.
시 주석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서우두 공항 VIP 전용 국빈루에 대기하던 전용기에 탑승했다. 중국 최고 지도자의 북한 방문은 2005년 10월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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