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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와 업무 협약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현대카드는 2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테크스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기업이다. 현재 아마존, 바클레이스, 포드 등과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카드의 '스튜디오 블랙'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의 '스튜디오 블랙' [사진=현대카드]

테크스타 소속의 전문 컨설턴트가 스튜디오 블랙에 상주하면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30만여개의 글로벌 파트너사·투자자들과 연계해 전략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또 테크스타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스타트업 간의 협업도 지원한다. 현대카드는 스튜디오 블랙 입주 업체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해외 스타트업을 연결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튜디오 블랙은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기 위한 최적의 베이스캠프"라며 "이 곳을 스타트업들이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혁신 허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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