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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도박 의혹' 양현석·승리, 28일·29일 연이어 소환조사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연이어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양현석 전 대표는 오는 29일, 승리는 전날인 28일 각각 소환된다. 두 사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수차례 원정 도박을 한 혐의와 현지에서 도박자금을 달러로 빌려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왼쪽)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아이뉴스24 DB]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왼쪽)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아이뉴스24 DB]

지난 17일 경찰은 이들의 원정도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 박스 2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다.

현재 양현석 전 대표는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에 휩싸여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도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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