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부원장에 김혜영 전 행안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김혜영 전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을 제5대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1년 9월 8일까지다.

김 신임 부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1983년 체신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정보통신부 국제기구과장, 협력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행안부에서 정보문화과장, 윤리과장, 과천청사관리소장, 행정정보공유 추진단장, 정보공유정책관, 정보기반 보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부원장은 이날 취임식 직후 사업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경영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그 동안 공직에서 국가 정보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토대로 NIA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으로 국가 ICt 정책 핵심 브레인의 역할을 다하는 디지털 혁신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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