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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마스카드가 도착했습니다”


조나단 록스머스, 로맨틱한 유령으로 변신 “메리크리스마스”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7년 만에 내한한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 역을 맡은 조나단 록스머스가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냈다.

제작사 에스엔코는 “파리 오페라하우스 5번 박스 석의 유령이 보내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카드”라며 크리스털 마스크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코드의 록스머스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에스앤코]
[에스앤코]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1월 설 연휴까지 연말연시에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명작을 원어로 만날 수 있는 한정된 기회인 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록스머스의 유령은 섬세한 연기와 풍부한 성량, 애절한 연기로 호평받으며 ‘유령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 1988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전 세계 41개국, 183개 도시, 1억4천만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다. 토니상·올리비에상 등 전 세계 주요 메이저 어워즈 70여개 부문을 수상했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을 비롯해 파리 오페라하우스·지하 미궁·거대한 샹들리에 등 뛰어난 무대 예술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부산 공연은 내년 2월 9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서울 공연은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하며, 7월엔 대구 계명아트센터를 찾는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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