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99억의 여자' 몇부작이 관심을 끌 정도로 KBS 2TV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3일 종영되는 '99억의 여자'는 총 32부 가운데 4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방영일로 따지면 22일, 23일 이틀만 남아있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99억의 여자' 제작진이 임태경의 정체를 눈치채며 긴장감을 선사했던 이지훈이 위기에 빠진 모습을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재훈은 덩치 큰 이들 사이에서 정신을 잃은 듯하다가 이어 깜짝 놀라며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레온' 임태경의 정체를 알아차린 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이재훈이 과연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긴장감을 끌어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윤희주(오나라 분)를 떠난 이재훈(이지훈 분)이 레온(임태경 분)을 찾아갔다. 레온은 이재훈에게 VIP투자클럽을 맡아 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고, 윤희주를 잡으려는 미끼인 줄 모르는 이재훈은 덥썩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어서 VIP투자클럽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이재훈이 VIP투자클럽을 맡게 됐다고 전하고 함께 잘해보자며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 중에 이재훈은 와인을 더 가져오겠다며 와인 냉장고로 향했고 그곳에서 ‘카사 델 소로’라는 라벨의 와인을 보고 윤희주가 레온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며 ‘카사 델 소로’ 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레온의 정체를 눈치챘다.
KBS 2TV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 (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제작 빅토리콘텐츠)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3일 31, 32부를 끝으로 종영된다.
긴장감이 폭발하는 이지훈의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은 22일 밤 10시 '99억의 여자' 29, 30부에서 공개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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