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위협하는 롯데리아, 1인용 치킨으로 승부수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리아가 싱글족을 겨냥한 '치킨'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치킨집에 도전장을 던진다.

롯데리아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주문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한 마리를 통으로 즐길 수 있는 '1인 혼닭'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100% 국내산 닭으로 만든 '1인 혼닭'은 조각 낸 닭이 아닌 홀(whole) 타입의 닭 한 마리를 통으로 튀겨낸 제품으로, 영계 치킨을 사용한 1인용 치킨이다. 또 최상의 품질과 1인용 닭의 원활한 원료 수급을 위해 매장당 하루 30마리만 한정 판매한다.

신제품 '1인 혼닭' 메뉴는 치킨 한 마리와 치킨 무, 양념 소금으로 구성됐고, 매장 및 배달 주문 모두 가능하다.

더불어 '1인 혼닭'이 출시되는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지알에스 브랜드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와 배달의민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콜라 라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1인 혼닭은 싱글족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한 마리를 통으로 제공하는 홀 타입의 제품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이라며 "1인 1닭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1인 혼닭 메뉴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40살 롯데리아,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도약 선언

• 롯데리아, '레전드 버거' 2탄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