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 기술보증기금 RPA 확산 '2차 사업' 수주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그리드원은 기술보증기금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확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그리드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2차 확산 사업으로 자사 지능형 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을 활용해 40개 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 공백 최소화, 수작업 오류 최소화 등에 기여한다.

앞서 그리드원은 지난해 1차 사업에서 RPA를 활용한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기술보증기금에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연간 2만7천시간에 달하는 업무량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현재 기술보증기금 내 과제 발굴 워크숍, 사용자 실습교육, 과제 경진대회 등을 함께 기획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그리드원과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 최초이자 최대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이번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디지털 전환 비전 달성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리드원은 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을 선보인 이래 현재 100개 이상 국내 기업과 RPA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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