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백만송이 장미'로 뽐낸 트로트감성…원곡은 라트비아 노래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정용화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자신의 색깔에 맞춰 노래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정용화의 '백만송이 장미'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진성에 이어 트롯신 무대에 올랐다.

[SBS 방송화면]

본 무대에 앞서 정용화는 "내 노래가 아니라 진짜 떨린다. 이런 떨림은 오랜만이다"라며 긴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무대에 오른 정용화는 재즈 풍의 '백만송이 장미'로 깊은 감성을 뽐냈다. 정용화의 무대는 원곡과는 다른 재즈풍의 편곡이 돋보였다. 설운도는 "재즈풍으로 편곡을 했다"고 감탄했다.

강렬한 샤우팅 마무리에 대기실의 트롯신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남진은 "아주 멋있었다. 같은 '백만송이 장미'지만 완전 다른 노래다. 설정을 잘했다"고 극찬했다. 김연자도 "대단하다. 아주 자기 스타일이다"고 감탄했다.

한편 '백만송이 장미'의 원곡은 라트비아 노래 '마리냐가 준 소녀의 인생'이다. 이 노래는 소련 가수가 번안해 세계에 알려졌다. 원곡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보다 힘이 있고 박자가 빠르디.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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