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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6·25 전사자 유해 찾기 앞장…국민 관심 폭발


'태극기 캠페인' 실시 하루 만에 6만명 참여…조기 마감 예상돼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태극기 캠페인)이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GS25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더 팝' 애플리케이션(앱)과 전국 144개 GS25 점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전달되기 시작한 9만 개의 태극기 캠페인 배지 중 온라인 물량 6만2천570개가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됐다.

태극기 캠페인 배지는 6·25 참전용사의 유해를 발굴한 후 태극기를 덮고 묵념을 할 때 우리의 시선이 닿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의 민관 협력으로 개발됐다.

GS25의 '태극기 캠페인'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GS25]
GS25의 '태극기 캠페인'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GS25]

태극기 캠페인 배지는 배부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더 팝' 앱의 순간 최대 접속자는 캠페인 시작 시간인 15일 오전 10시 30분 직후 5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앱을 통해 전달되는 태극기 배지 개수 대비 8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앱 접속이 한 때 지연되기도 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마지막 태극기 캠페인 배치 신청까지 마무리됐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태극기 캠페인 배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배지를 수령할 수 있는 144개 점포에는 방문객과 수령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졌으며 이에 오프라인 배부 물량 2만7천430개 역시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GS25 관계자는 "한분 한분의 고유 번호가 담긴 태극기 배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호국영웅을 기리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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