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레드. 22일 대만·홍콩·마카오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블루포션게임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오스 레드'(대만명 영경살육)의 정식 출시가 오는 22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간)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이뤄진다고 15일 발표했다.

첫 해외 시장 진출이다. 출시는 현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출시 당일인 22일 0시부터 '靈境殺戮(영경살육)'을 검색해 게임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지난 6월부터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현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게임 영상들이 주목받는 등 초반 분위기는 좋다. 실제로 15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가 120만명을 돌파했다.

함께 진행 중인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최근 긴급 추가한 5서버가 지난 14일 저녁 마감됐다. 6서버 역시 마감이 임박한 상태로, 블루포션게임즈는 이벤트 기간을 오는 20일 12시까지로 연장하고 7서버를 추가 오픈했다.

'에오스 레드'의 PD이기도 한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에오스 레드'의 첫 번째 해외 진출이며, 블루포션게임즈의 직접 서비스인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 직접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포션게임즈만의 고퀄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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