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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 김제시의원 제명해야"…국민청원 '들끓는 여론'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최근 '불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제시의원을 향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글까지 올라오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시의원들의 불륜으로 막장 드라마가 되어버린 김제시의회를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지난 14일 게재됐다. 해당 청원글은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204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이어 "지방의회의 추태와 민낯을 처참히 드러낸 해당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지속할 수 없도록 신속히 제명해야 한다"라며 "시의회 역시 이러한 소문을 알면서도 늑장 대응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시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된 시의원 간 염문설은 최근 당사자의 기자회견을 통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시의원은 지난 6월12일 동료 여성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시의회는 A 시의원이 기자회견 이후에도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자, 최근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원직 제명을 결정했으나 원 구성을 둘러싼 이견으로 최종 의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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