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공모 청약이 경쟁률이 9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주관사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진행한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일반 투자자 청약 전체 물량 800만주 중 약 7천200만주가 접수돼 경쟁률이 9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1천794억원이 몰렸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는 경기도 광교신도시 내 핵심지역에 위치한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에 투자하는 리츠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는 "기관투자자에 이어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투자 가치를 인정하고 관심을 보내준 일반 투자자들에 감사하다"며 "상장 후 국내 리츠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리츠의 투자가치와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시가총액 규모는 공모가 기준 약 1천5억원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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