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법안 상정과 업무보고의 순서 등 의사일정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다가 정회됐다. 김현민 국토교통부 장관 차관들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며 자리에 앉아 있다.
관례상 여야 상임위 간사직은 해당 정당에서 한 명을 추대해서 표결 없이 간사를 임명한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동산 3법을 통과시킨 장본인이면서 동시에 부동산 3법을 통해 시세 차익을 얻은 이헌승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해 국민 정서상 제척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반대 의견을 냈다.
이후 주택법 개정안 등 6개 법안 처리 후 업무보고를 받는 의사일정에 미래통합당이 업무보고를 받은 않은 상태에서 법안부터 심의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면 반발에 나서며 잠시 정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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