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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패스’…안면인식, 온도측정, QR코드 전자출입명부까지 한번에 해결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방역당국은 전 세계적인 유행과 여름휴가, 고위험군의 감염 등을 중점 방역관리 요인으로 지목했다. 올해 초 연휴기간 동안 클럽 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처럼, 휴가와 방학기간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전국의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 시설 등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곳은 온도측정과 마스크 착용,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지난달 10일부터 이어진 계도기간이 7월 1일 종료됨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집합금지 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열화상 카메라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상주인력까지 써야할 경우 높은 구매비용과 인건비 부담, 이에 더해 상주인력의 감염우려까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코로나19 생활방역 시스템 구축의 활성화를 위해 설비투자의 부담을 낮추고, QR코드 전자출입명부의 보안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언택패스(UNTAC PASS) 개발사인 에이쓰리시큐리티는 지난 23일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업그레이드된 언택패스와 언택 매니저(통합관제 센터 기능)를 소개하며 생활방역 시스템 보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쓰리시큐리티(대표 한재호)는 20여년 이상 보안업계를 리딩하며 2천 건 이상 축적한 정보보안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온도측정과 안면인식 출입관리, QR코드 전자출입명부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결합한 '언택패스'를 개발하고 금융기관, 의료기관, 프랜차이즈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안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의 경우, 마스크나 선글라스를 쓴 얼굴은 식별이 어려웠으나, 에이쓰리시큐리티의 안면인식 열감지 솔루션 ‘언택패스’는 안경과 마스크를 동시에 착용해도 얼굴을 99%이상 식별할 수 있다. 수년간 학습된 AI 머신러닝 기술로 0.5초 내 빠른 안면 인식률과 함께 체온 측정의 높은 정밀도(+/- 0.2도)를 자랑한다.

에이쓰리시큐리티 안면인식 열감지 솔루션 '언택패스(UNTAC PASS)’
에이쓰리시큐리티 안면인식 열감지 솔루션 '언택패스(UNTAC PASS)’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정받은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인 만큼, 타사에는 없는 ‘이상징후 감지 시 알림기능’을 포함해, 정보통신망법에 의한 보안성 검토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한 영향평가를 마쳤으며, 방역당국 디지털방문록 지원, 24시간 통합관제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쓰리시큐리티 한재호 대표는 “이번 파트너데이에 참석한 기업들 중 언택패스의 기술적 우수성을 보고 채널파트너로 협력하겠다는 기업이 90% 이상이었다”라며, “전국의 다양한 채널파트너와 협력해 고위험시설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생활방역 솔루션이 빠르게 구축돼,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언택패스’는 loT 엣지컴퓨팅의 다중인식 및 추적 방식으로 30000명까지 DB구축이 지원되기 때문에 인원이 많은 복합 쇼핑몰, 군 부대, 컨퍼런스 등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입 시 QR코드를 반드시 찍어야 하는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그룹으로 모여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집단운동 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이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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