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오리지널 캐릭터 '야쿠르트D20'으로 젊은층 공략 박차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신선서비스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자체 캐릭터 ‘야쿠르트D20(이하 D20)’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가 이번에 선보인 ‘D20’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의인화한 캐릭터다. 야쿠르트 병 모양 몸체에 동그란 유산균 모양을 얼굴로 표현했다.

권민정 한국야쿠르트 디자인2팀장은 “신규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젊은 세대가 보다 친근하게 브랜드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을 기획해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D20’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과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운영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실제, 지난 6월 1일 출시한 ‘얼려먹는 슈퍼100’ 제품 패키지 전면에 최초 적용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굿즈(goods)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goods)는 ‘야쿠르트 크래들’이다. ‘야쿠르트 크래들’은 컵홀더처럼 야쿠르트를 간편하게 꽂아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어린 자녀가 야쿠르트를 한 손에 쥐지 못해 떨어트린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획 제작했다. 용도에 따라 연필꽂이와 저금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향후 볼펜, 튜브 등 추가 굿즈 제작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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