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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임영웅·이찬원이 고마운 이유 "밑천 드러났을 때…"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김호중이 “밑천이 드러나는 게 느껴졌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임영웅, 이찬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경쟁자이자 동료로 임영웅이 진, 이찬원이 미, 김호중이 4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재능 부자 4인방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과 함께하는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 김호중  [MBC]
'라디오스타' 김호중 [MBC]

또 트로트를 포기하고 싶었던 위기의 순간도 털어놓는다. 김호중은 '인간 메로나'로 변신했던 장면을 예로 들며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이라고 말문을 열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미스터트롯' 당시보다 약 13kg 감량했다고 밝히며 홍대를 찾아 웃음을 터뜨린 이유, 유학시절 사진을 모두 잃은 일화 등도 공개한다.

김호중의 진가를 보여줄 무대도 준비된다. 그는 '라디오스타' 시청자를 위해 성악가 활동 당시 가장 많이 부른 노래를 불러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스테파니와 함께 오페라와 발레가 어우러진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인물이자 성악가 출신으로 '미스터트롯'에 도전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현재 트로트와 파바로티를 합친 애칭 ‘트바로티’라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호중의 차진 입담과 폭풍 성량을 뽐내는 특별 무대는 5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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