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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강릉 '교향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


주거브랜드 '트루엘' BI 새단장 이후 첫 정비사업 수주 프로젝트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일성건설이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교항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최근 주택브랜드 '트루엘(TRUEL)' BI(Brand Identity)를 변경하고 수주한 첫번째 프로젝트다.

31일 일성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교향주공1단지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재건축 시공권을 얻어냈다.

단지의 재건축은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283가구의 단지를 공급하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다. 오는 2022년 12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이 이뤄질 계획이다.

단지는 주문진 최중심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주문진초, 주문진중, 강릉공업고, 강원도립대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교통환경도 주문진 버스종합터미널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차량으로 이용 시 동해고속도로 남양양IC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교항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 [사진=일성건설]
교항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 [사진=일성건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신리천 둘레길이 자리잡고 있어 조깅이나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차로 5분 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 롯데슈퍼 등이 있으며 주문진 수산시장도 가까워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높다.

일성건설은 지난 1978년 창립이래 주택, 건축, 토목, 해외, 환경플랜트 등의 건설분야에서 건설 서비스까지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 인천에 공급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의 경우 올해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을 수상하고 계약시작 1개월 만에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하는 등 분양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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