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 자택서 의식 잃은 채 발견…경찰 "호흡·맥박 회복"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9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오인혜 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경찰 등에 접수됐다.

당시 오씨는 친구에 의해 발견돼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은 오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의식은 회복하지 않은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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