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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의신, '코로나19 시대 성공하는 창업의 기술' 설명회 개최


이달 22일 모임공간 상연재서 설명회…백년가게·노포 업종 점포에서 위탁운영 까지

롯데몰수원점에 운영하고 있는 노포매장 만석장 내부. [사진=만석장]
롯데몰수원점에 운영하고 있는 노포매장 만석장 내부. [사진=만석장]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디앤티홀딩스와 상가 분양·임대 플랫폼 '상가의신'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설명회를 연다.

상가의신은 '코로나19 시대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창업의 기술'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모임 공간 상연재에서 열린다.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가 식당·카페 등 창업·상가 시장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유망 상권과 상가 수익률 분석 노하우, 지역별 적합 업종 찾아내기, 창업 비용 절감 방안 등에 대해 강연한다. 후원사인 디앤티홀딩스는 '백년가게 및 노포 콘셉트 점포' 위탁 운영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상가 전문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권강수 대표는 상권을 직접 방문하고, 상인들을 입체적으로 인터뷰한 상가·창업 전문 서적 '시크릿 성공률 99% 실전 상가 투자의 정석', '시크릿 2020~2021년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경향비피)' 2권을 출간한 상가 전문가다.

위탁 운영 사업설명회는 백년 가게를 월세만 내고 반년간 운영해 보고 결정 할 수 있다는 주제로 열린다. 전국 유명 노포(老圃)를 유치해 점주에게 점포당 2억~3억 원대 초기 창업비를 전액 지원하고 총괄 셰프를 파견, 각종 레시피 개발과 운영 관리까지 도와주는 '착한 상가 프로젝트'다.

초기 투자비 20억 원 지원으로 각종 혜택이 큰 만큼 노포를 운영할 점주는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점주 신청자 대상으로 1차 면접 이후 2차 심사까지 통과하면 최소 3주간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 현재 식당을 운영 중인 장인들이 직접 도제식으로 교육한다. 노포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를 받겠다는 서약도 해야 한다.

선발된 점주는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6개월간 시험 운영할 기회를 얻게 된다. 20억 원에 달하는 점포 인테리어·주방 시설 등 투자비를 시행사(에이치디벨럽)와 디앤티홀딩스가 전액 지원한다. 보증금과 임차료만으로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간이 지난 후 계속 운영하기를 원하면 별도 재계약 후 인테리어·시설 투자비를 지급하면 된다. 원하지 않으면 재계약하지 않고 임대보증금을 돌려받는다.

권 대표는 "불황기 창업은 쉽지 않다. 기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비자발적인 창업 수요는 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창업 정보를 구할 곳이 마땅치 않다"며 "이런 시기에는 아이템을 신중하게 고르고, 철저한 사전 입지 분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회 신청은 선착순 30명 마감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 대상은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이고 접수는 디앤티홀딩스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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