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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21일까지 일반 청약 실시…이달 29일 코스닥 입성


공모가 1만3천원…기관수요예측 848.37대 1 경쟁률 기록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글로벌 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이달 2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주식수는 전체 상장주식 20%에 해당하는 32만2천400주이며 납입기일과 청약증거금 환불일은 23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센코는 지난주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848.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최상단인 1만 3천000원을 확정한 바 있다.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대한 공모 시장의 높은 관심을 토대로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하승철 센코 대표이사는 "센코의 성장성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여러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세계적인 가스 센서 및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센코는 지난해 198억원의 매출액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최근 5개년 연평균 25%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또 최근 시행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센코는 보일러 CO 가스 경보기 부착 법적 의무화에 따라 국내 보일러 제조사들과 협업을 통해 연간 100만 대에 달하는 CO 경보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센코의 매출 외형 성장을 견인할 신규 수익원으로 예상된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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