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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UN에서 일했었다"…유튜버 박소장, UN 대변인실 답변 공개


이근 대위 [유튜브 캡처 ]
이근 대위 [유튜브 캡처 ]

20일 유튜버 박소장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온갖영어문제연구소 채널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소장은 UN 대변인실에 해당 내용을 문의하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고, 에리 카네코 UN 사무총장 대변인실 소속 부대변인은 규정상 구체적인 근무기간이나 직책은 공개할 수 없지만 이근 대위가 UN에서 일했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박소장은 영상에서 이런 내용을 전달하며 "이근 대위의 UN 근무 경력 관련 논란은 종식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앞서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근이 세 살 때 미국에 간 것도 시민권자도 아니다"며 "미국 국무부에서 일했단 것도 거짓말이다. UN직원, 외교관도 사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UN에서 근무했다면 이렇게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 경력에 'UN 근무'를 안 써놨을까"라며 "왜 프로필에 없는 UN 근무 경력을 여자에게 소개하냐"고 의문의 제기했다.

이근 대위는 김용호의 의혹 제기에 대해 다음날 자신의 SNS에 UN 여권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고소를 하겠다고 반격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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