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3Q 영업익 38억원…최대실적 '청신호'


"KT·CJ ENM·LG유플러스 협업 강화 효과"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지니뮤직이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니뮤직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620억원, 영업이익은 112.25% 폭증한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한 1천843억원, 영업이익은 44.66% 늘어난 9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지니뮤직은 실적 성장 요인으로 ▲주주사(KT·CJ ENM·LG유플러스) 협업 강화 ▲인공지능(AI) 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1인당 구매 단가 상승 ▲해외 K-POP음원플랫폼 확장으로 음원 유통 매출 증가 ▲비용 효율화 등을 꼽았다.

[사진=지니뮤직]

특히 음원유통사업영역에서 CJ ENM과의 협업이 빛났다. CJ ENM의 드라마 OST, 소속가수 음원 흥행으로 국내 매출 증가는 물론, 해외 음원플랫폼 텐센트·푸가 등과의 제휴로 K-POP 해외매출도 늘었다. 해외음원유통매출은 전년 동기 누적 매출 대비 74% 늘어났다.

또 지니뮤직은 음악업계에 만연한 가입자 유치를 위한 소모적 저가 프로모션 경쟁을 지양하고 지난해 엠넷닷컴과 지니플랫폼 통합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음악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9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3분기누적 영업이익보다 44.7% 증가한 수치다.

최근 지니뮤직은 AI 음악플랫폼 '지니'를 전면개편하고 음악 플랫폼사 최초로 음악과 컬러를 매칭한 큐레이션 서비스 '뮤직컬러'를 선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지니뮤직은 AI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융합음악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체질개선을 통해 음악사업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실적을 지속 개선했다"라며 "앞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 창출을 위해 AI 음악플랫폼 원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네트워크-기술력-핵심콘텐츠 경쟁력 기반의 융합음악사업영역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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