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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비플러스랩-부민병원, 안전한 비대면 의료 서비스 '맞손'


AI 의무기록 시스템 공동 개발 등 협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수는 의료 ICT 기업 비플러스랩,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과 안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파수는 비대면 진료 시 의료정보들이 안전하게 수집·저장·전송·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의무기록 시스템인 '보이스 EMR'을 공동 개발하며, 추출된 텍스트 파일 내의 개인정보는 비식별화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다.

(왼쪽부터) 조규곤 파수 대표, 정훈재 부민병원장, 허기준 비플러스랩 대표 [사진=파수]
(왼쪽부터) 조규곤 파수 대표, 정훈재 부민병원장, 허기준 비플러스랩 대표 [사진=파수]

아울러 비플러스랩의 의료정보 서비스 '어디아파'를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부민병원에 시범 적용하며, 향후 타 병원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해당 세 기관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의료분야에도 적극 참여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비대면 의료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개인정보를 포함한 환자의 중요 정보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 또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파수의 IT기술과 비플러스랩, 부민병원의 역량을 잘 접목해 디지털 의료분야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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