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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담당 이형석 전무 부사장 승진…2021 임원인사 단행


여성 인재 2명 포함 신규 임원 5명 선임…"성과주의 인사 원칙 따라"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브랜드 '후'를 담당하고 있는 이형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생활건강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임원 선임 5명 등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를 실시했으며,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LG생활건강이 '후'의 성장을 이끌어 온 이형석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후'의 성장을 이끌어 온 이형석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사진=LG생활건강]

먼저 럭셔리뷰티사업부장으로서 '후'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화 및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의 육성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이형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국내외 사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 및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개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기룡 상무가 전무 승진했다.

또 해외까지 포함한 생활건강 전체 물류 시스템의 선진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물류 전문가인 공병달 상무, 디테일과 크리에이티브를 겸비하고 디자인의 차별화를 통해 '후',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 성장에 기여한 유영복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이와 함께 그리고 김인철 상무를 첨단 설비를 갖춘 신설된 테크노폴리스 공장 및 기존 청주공장 등 미래 트렌드를 읽고 선제적인 대응과 투자가 중요한 화장품 생산 전체를 맡기기 위해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 선임 임원 5명 중에는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가 2명이 포함됐다. 한국과 미국에서 색조화장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색조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색조화장품 연구소장 강연희 상무가 임원 승진했다.

또 지난 4년간 중국 디지털사업을 이끌고 있는 젊고 역량이 뛰어나며 급격히 진화하는 디지털 사업에 젊은 감성으로 발빠르게 대응해 온 해외 현지 여성 인재인 30대의 지혜경 상무가 전격적으로 발탁됐다.

다음은 LG생활건강 임원 인사 명단이다

□승진

▲부사장 이형석 뷰티사업부장 ▲전무 장기룡 CHO

□신규선임(상무)

▲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 ▲강연희 색조연구소장 ▲공병달 물류총괄 ▲유영복 뷰티크리에이티브부문장 ▲김인철 뷰티생산총괄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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