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온라인몰 최초 '원터치 렌탈' 서비스 개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별도의 전화 상담 없이 간편하게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J ENM 오쇼핑부문(CJ오쇼핑)은 스마트폰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터치 렌탈' 서비스를 온라인몰 최초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고도화되가는 렌탈 시장 추이에 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터치 렌탈 서비스를 기획했다. 특히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내구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가 늘고 있으며 명품 잡화, 스포츠용품 등으로 렌탈 시장이 확대되는 것에 착안했다.

원터치 렌탈 서비스는 롯데렌탈 '묘미'와 제휴해 제공된다. 삼성전자, 뱅앤올룹슨 등 국내·외 유명 생활가전은 물론 에르메스, 태그호이어 등 해외 브랜드와 테일러메이드 골프클럽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대상 상품에 포함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CJ몰에서 이용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을 입력해 렌탈 계약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원하는 결제정보를 입력하면 렌탈 계약이 이뤄진다.

CJ오쇼핑은 오는 13일까지 원터치 렌탈로 렌탈 서비스를 계약한 모든 고객에게 계약 총액의 5%(최대 10만원)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또 31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G80' 경품 응모의 기회도 주어진다.

CJ오쇼핑 관계자는 "20~30대 고객들의 렌탈상품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규 고객 유입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며 "향후 다른 렌탈 사업자와도 제휴를 확대해 상품군을 넓혀 나가고, 차별화된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신속하게 계약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CJ오쇼핑의 '셀렙샵 에디션', 겨울 맞아 변신기회 제공

• CJ오쇼핑, 네이버 쇼핑라이브 10시간 마라톤 생방송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