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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보아 머플러' 사고 기부하세요"


네이버-SM엔터 '셀럽브랜드' 프로젝트 '맞손'

네이버는 '셀럽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가수 보아와 해피빈 기부금 모금을 진행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셀럽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가수 보아와 해피빈 기부금 모금을 진행한다. [사진=네이버]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기부금 모금에 나선다.

네이버는 SM엔터테인먼트와 '셀럽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해피빈 기부를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SM 소속 연예인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제품을 직접 기획·제작해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첫 상품으로 오는 7일 가수 보아가 직접 기획한 패딩 소재의 '리틀버드 머플러'를 판매한다. 판매수익금은 해피빈에 기부돼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네이버 모바일 패션뷰티판과 네이버TV '셀럽브랜드 채널'에서는 보아의 상품 기획 과정과 제작 에피소드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가 공개된다.

향후 네이버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친환경적인 대나무 칫솔과 천연 치약 세트, 소녀시대 유리의 홈트레이닝 용품 세트, 미스틱스토리 배우 수현의 10대들을 위한 립틴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라이프스타일컨텐츠 사업의 신유진 리더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담긴 상품과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시도로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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