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C 신작 '스컬' 1월 21일 출시

머리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정식 출시 맞춰 각성 스컬 선보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 중인 '스컬(Skul: The Hero Slayer)'을 오는 1월 21일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스컬은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가 특징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로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스팀 얼리 엑세스 한달 만에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정식 출시에는 해골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더 강력해지는 '각성 스컬' 50여종을 선보이며 챕터 4, 5와 신규 보스 2종도 추가된다. 여기에 다양한 버프를 주는 NPC와 엔딩, 주요 스토리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스컬의 정식 출시 가격은 2만500원이며 12월 15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네오위즈와 사우스포게임즈는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취합한 게이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게임 밸런스 점검에 더욱 집중하는 등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