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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송치… 소속사 "무거운 책임감"


아이돌 그룹 비투비 래퍼 정일훈. [정일훈 SNS]
아이돌 그룹 비투비 래퍼 정일훈. [정일훈 SNS]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씨와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가상화폐를 활용해 대마초를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마초를 사용한 것은 본인이지만 구매는 지인이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정일훈의 모발 등에서 마약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훈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올해 5월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시작해 도피성 군입대가 아니냐는 의혹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금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대마초 흡입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정일훈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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